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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보모카신 오쇼소 오쇼르

2025. 5. 24. PM 8:31

편집 내역


알타보모카신 에 오쇼소 키포포 로데스 오쇼르(Altavomoquàsin é Oxxoso Quipofo Rodes Oxxor, a.s. 83 ~ a.s. 33)는 대기국 로데스 왕조의 초대 레닌이다.

생애

알타보모카신은 a.s. 83년 대기국 페르티푀브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키베호를 쏙 빼닮은 미모(키베호 역시 상당한 미인이었다) 덕에 인기가 많았는데, 이는 훗날 그녀가 방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 의해 로데스 가문의 구세주로 여겨진 이유이기도 했다. 아무튼, 그녀는 그런 미모와는 대비되는 잔혹함과 당돌함 역시 지녀, 그녀를 멀리하는 사람들 역시 존재했다. 그녀는 크면서 점점 로데스 가문을 핍박하는 이사요 왕조의 폭정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성인이 되고 난 거의 직후 거병하게 된다.

알타보모카신이 29살이 되던 해인 a.s. 54년. 당시 이사요 왕조는 북방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느라 정신이 없었으며, 가문 내의 갈등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알타보모카신은 이러한 상황을 틈타 동생 유그라타이그루민과 함께 페르티푀브에서 거병했다. 이때 그녀는 처음으로 Altavomoquàsin, 즉 피 흘리는 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이사요 왕조 측에서 그녀의 잔혹함을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낸 별명이었으나, 그녀 스스로도 이러한 별명이 붙은 것을 자랑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녀의 군대는 점차 로데스 가문, 공화파, 하층민 등의 지지를 받으며 세력이 커졌고, 마침내 a.s. 39년, 이사요 왕조를 무너뜨렸다.

대기국의 새로운 레닌으로 즉위한 알타보모카신은, 우선 이사요 왕조의 왕족들을 전부 살해한 후, 자신에게 붙여진 별명 ‘알타보모카신’을 공식적인 왕호로 삼았다. 그러고는 자신을 로데스 가문의 천년왕국을 열 위대한 군주로 선언하여, 모든 이들이 자신에게 충성을 맹새하게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로데스 가문의 직계들과의 갈등이 심해졌는데, 왜냐하면 그녀는 키베호와 포페초의 후손이 아닌 방계 혈통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키베호와 포페초의 종손을 후계자로 삼아야 한다는 직계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자신의 동생 유그라타이그루민을 후계자로 지명하였다. 이에 직계들은 당연히 반발하였으나, 그녀는 그들을 숙청하… 지는 못하고 즉위 6년 만인 a.s. 33년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