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미온느 왕국
2025. 5. 9. AM 9:37
페어미온느(Fermionn, 鐨) 또는 페어미온느 왕국(Tainatìe Fermionn)는 퇴틀러 연합을 구성하는 세 개의 주요 영토 중 하나로, 군사와 방어의 중심지이다. 대멸망 이후 무너진 군사 조직의 잔당들이 결집하여 형성한 곳으로, 강력한 군사력과 규율을 바탕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왕의 칭호는 타이친이다.
이곳은 퇴틀러 연합 내에서 군사적 균형을 유지하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연합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엘리트를 무기와 전쟁 기술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마법과 군사력을 결합한 특유의 전투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상징
Fermionn라고 하여 페르미온느 라고 불리기도 한다.
페어미온느 왕국의 국가는 “영원한 페어미온느 만세”이다.
역사와 형성 과정
대멸망 이후, 기존의 국가와 군사 조직이 붕괴하면서 수많은 병사들과 장교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생존자들은 다시 결집하여, 무너진 질서를 힘으로 바로잡으려 했다. 이들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군사적 원칙과 규율을 유지하며, 조직적인 무력 집단을 형성했다.
페어미온느의 초기 지도자들은 대멸망 이전의 군사 체계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엘리트를 무기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퇴틀러 연합이 형성될 당시, 페어미온느는 이미 강력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었고, 연합 내에서 군사적 균형을 담당하는 공식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치 체제와 운영 방식
페어미온느는 철저한 계급 구조를 가진 군사 국가로, 강한 규율과 명령 체계가 사회의 근간을 이룬다. 주요 정책은 군의회(Fiunanda)라 불리는 군 지도부에서 결정하며, 이들은 연합 내의 군사적 안정과 전략적 방향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시민은 일정 기간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하며, 군사적 역량이 곧 사회적 지위를 결정한다. 퇴역한 장교와 베테랑 병사들은 행정과 정책 결정에 참여하며, 군사적 경험이 없는 시민은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 없다.
법과 질서는 엄격한 군사 규율에 의해 유지되며, 반역과 명령 불복종은 가장 심각한 범죄로 간주된다. 페어미온느에서는 자유로운 상업이나 학문적 연구보다는, 국가 방위를 위한 전술적 발전과 무기 개발이 우선시된다.
군사력과 기술
페어미온느는 퇴틀러 연합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육군, 기계병, 마법 전투 병력으로 구성된 조직적인 군대를 운영하고 있다.
- 엘리트 기반 무기 연구: 엘리트를 전투용 무기로 가공하는 연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강력한 마법 병기를 개발하고 있다.
- 마법과 전술의 융합: 전통적인 군사 전술과 마법을 결합하여, 전장 환경에 맞춘 하이브리드 전투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 방어 체계 구축: 페어미온느는 연합의 국경 방어를 담당하며, 요새와 방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 전투 생체 개조: 일부 연구소에서는 엘리트를 이용한 군사적 신체 강화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정 병사들에게 극한의 전투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페어미온느의 연구는 연합 내에서 가장 실용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전투와 방어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우선된다.
사회 문화와 생활 방식
페어미온느의 사회는 철저한 계급 체계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어릴 때부터 군사 훈련을 받는다. 전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높은 계급으로 승진하며, 전쟁 의회의 지도부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진다.
생활 방식은 단순하고 절제되어 있으며, 사치와 향락보다는 강한 육체와 정신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개인주의보다는 집단적 협력이 강조되며, 군사적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된다.
교육은 전술과 전략, 생존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과학적 연구보다는 전투 기술 발전에 집중된다. 마법 교육 또한 전투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만 가르친다.
퇴틀러 연합의 군사조직으로써의 페어미온느 왕국
페어미온느 왕국은 퇴틀러 연합의 군사조직으로 여겨진다. 국가의 구성 자체를 퇴틀러 연합에 의해 진행하였으므로 퇴틀러 연합의 다른 국가들이 맡고 있는 부분을 인계하고, 군사력 증진에 뜻을 두고 사회 구조를 발전시켜왔다.
자세한 내용은 퇴틀러군 참조.
퇴틀러 연합 내 관계
페어미온느는 연합 내에서 군사적 균형을 담당하며, 연합 전체의 방위를 책임진다. 그러나 다른 영토들과의 관계는 항상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
엘리토니아는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군사력보다는 무역과 자본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페어미온느는 엘리토니아의 방식이 국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반면, 에철리오트는 마법과 학문 연구를 중시하며, 페어미온느가 엘리트를 단순한 무기로만 취급하는 태도에 비판적이다.
퇴틀러는 페어미온느가 연합의 군사적 중심지로서 균형을 유지하도록 조율하면서도, 군사력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 페어미온느 내부에서도 군사적 확장을 강조하는 강경파와, 보다 전략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하려는 온건파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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